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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호수예술축제

시냇물48 2016. 10. 21. 09:30

고양호수예술축제

짧은 기간동안 많은 공연이 있었지만 볼수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 작품을 보기가 쉽지 않았다.

더구나 4일간의 축제에서 하루는 비가와서 일정에 차질도 있어 보인다.

작품에 대한 사전 홍보가 좀은 부족했던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든다.

짧은 시간에 여기 저기 기웃거리면서 촬영은 해 놓았지만

정리하면서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알수 없는것들이 많다.

주최측에서 나누어준 팸플릿을 봐도 홍보사진과 공연의 사진이 달라서

단편적인 사진으로 공연의 주제를 알 수가 없는 것들이 많다.

 

 

인형극 골론드리니의 모험

프랑스의 이동 인형극단 골든드리노의 공연이다.

주최측의 초청공연 작품이다.

 

 가방속에 들어있는 여러개의 작은 인형들이 밖으로 나오면서 인형극이 시작된다.

이 인형들이 코믹한 동작을 연출하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계속해서 나오는 갖가지 인형들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까지도

인형극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인형들의 동작도 재미있지만 녹음된 효과음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어린이 관객들의 호기심이 꽤나 높아 보였다.

다음에는 가방속에서 뭐가 나올까하는 기대가 관객들의 발걸음을 묶어 놓는다.

 

 

 

 

 

더 케이스의

이미지 헌터빌리지의 마임

 

노래와 마술, 판토마암등을 연출하는데

이곳에 도착하였을 때는 남녀 두 출연자가 화판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무슨 그림인지 알수가 없다.

관객들의 시선은 그림으로 쏠린다.

 

 

 

먼저 여자가 그린 그림이 완성되는데 사람의 얼굴이다.

 

 

 

남자의 그림은 끝까지 가야 뭘 그리는지 알수가 있다.

 

 

 

 

 

같은 시간대에 두군데서 마술쇼가 열리고 있는데

마술 수준이 아주 초보적이어서 인지 별로 인기 없는 듯 관객이 많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