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의 봉포항
속초에서 멀지 않은 포구다.
어디 홍게를 잘하는 곳이 없는가 검색해보니 봉포의 한곳이 뜬다.
해 질녁에 설악에서 봉포항으로 달렸다.
봉포항에 있는 "게섯*라" 라는 집에 들렸더니 홍게 금어기라
홍게는 당분간 취급하지 않는다 하여 되돌아 올 수 밖에......
마침 봉포항 광장에서 품바 공연이 있어서 보니 윤경봉삼품바다.
전에 티비에서 이들을 소개하는 프로를 본기억이 났다.
품바 윤경을 본 한 남자가 윤경을 만나게 되었고
공무원이던 직업을 버리고 자신도 품바가 되어
윤경과 인생길을 동행하고 있단 내용 이었던거 같다.
이들의 인기가 대단하여 관객중에는
이들을 보기위해 경기도 일산에서 왔다는 중년 여인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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