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고려사 가는 길

시냇물48 2020. 5. 12. 12:00

호국불교

고려조는 불교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는 근본으로 삼았었다.

그런 고려왕조가 원의 침입을 피해 강화로 몽진을 하였기에

강화에는 불교의 유적들이 많다.

팔만대장경의 경판을 강화의 선원사에서 새겼다고 전해 오기도 한다.

진달래로 유명한 강화 고려산에는 여러 사찰이 있다.

적석사와 백련사, 청련사가 있다.

그리고 적석사의 낙조대 아래에 고려사가 있다.

고려사는 아직 제대로 된 사찰이 없고 가건물 형태의 사찰로

새로운 사찰의 건립을 준비 중에 있다.



매년 고려사에서는 우리 쉼터 앞 저수지변 도로에 연등을 단다.

올 해도 어김없이 연등이 걸렸다.



저수지 변을 걷던 산책코스를 오늘은 고려사로 방향을 바꾸었다.



고려사

비록 웅장하지는 않은 조립식 사찰이나 경치좋고 아늑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내가저수지와 내가면 소재지가 눈아래에 보인다.




고려사 오르는 길가에 벌통들이 놓여있다.


저멀리 적석사 낙조대가 보인다.



어느 여류화가가 거주하는 전원주택




인천 모 건설회사 소유의 연수원과 그 뒷산에 서있는 예수 성심상





고려사에서 설치한

 우리쉼터 앞 내가저수지 길가의 연등



저 멀리 지는 석양이 아름답다.


                                                                                고려사: 인천 강화군 내가면 오상리 330  (032-932-3525)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모바람길11th  (0) 2020.06.24
우음도의 아침 풍경  (0) 2020.06.12
석모도수목원  (0) 2020.03.19
만좌모  (0) 2020.02.14
민간인이 갈 수 있는 최북단의 마을 통일촌  (0) 202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