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

우리 쉼터에 핀 꽃들

시냇물48 2021. 3. 27. 20:46

요즘 우리 쉼터는 봄맞이 준비로 할 일이 너무 많다.

겨울에 얼어 죽지 말라고 덮어둔 보온재를 걷어내고

정원수들의 죽은 가지를 잘라주며 

실내에서 월동한 식물들을 밖에 옮겨 심는 등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실내에서 파종해 기른 모종들도 밖으로 옮겨 심어야 하는데

추위에 약한 모종은 옮긴 후 비닐로 덮어줘야 한다.

 

요즘 깽깽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여러 해 동안 깽깽이 씨를 파종하였지만 거듭 실패만 하다가

재 작년 부터 씨 파종에 성공하여

지금은 어린 깽깽이들이 화단 이곳저곳에서 자라고 있다.

 

여러 색상의 노루귀가 있었는데

두더지가 뿌리를 잘라먹은 바람에 지난 겨울에 많이 죽어 버렸다.

 

삽목 하여 두었던 수국에 뿌리가 제법 내려서 포토에 옮겨 심었다.

 

홍매화의 나무 성형을 위해 가지를 많이 잘라 주었더니 꽃이 많지가 않다.

내년에는 많이 피겠지~~

 

 

크로커스

 

튤립

 

집 안에서 기른 모종을 내다 심었다.

 

몇 년전 동강할미꽃 축제장에서 사다 심은 동강할미꽃

 

진달래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

 

'우리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쉼터 소나무 좀 비상  (0) 2021.04.21
우리 쉼터의 진달래  (0) 2021.04.01
우리 쉼터의 봄 맞이  (0) 2021.03.05
우리집 반려식물 셀리움  (0) 2021.02.15
우리 집 안의 꽃들  (0) 202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