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의 상징인 철책
자유로변에는 2중으로 설치되어 있다.
가끔씩 자유로를 지나면서 노을이 아름답다 느껴서 담았는데
마음 한구석이 아려온다.
이 아름다운 노을을 만드는 태양은 하나인데
남과 북은 철책을 치고
자기들만의 태양을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니....
(2012, 1, 5 자유로에서)
하루를 마치고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기러기들은
철책의 의미를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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