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애호가들에게 망태버섯 촬영지로 알려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에 있는 용암사
절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아침 일찍 이곳을 찾았는데
불공을 드리러 오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이들은 법당에 들어가지 않고 뒷산에 있는
석불 입상 앞에서 정성스럽게 불공을 드리고 있었다.
이 석불 입상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볼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선지 아들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헌데 불공 드리러 오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다.
이 분들이 아들을 원하여 오지는 않을 것이고.
손주를 원하거나 아니면
다른 소원이 있어서 불공을 드리는 것으로 보였다.
용암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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