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소재
비둘기낭 폭포는 주상절리 폭포로 유명하다.
폭포의 규모는 크지않으나 둥글게 파인 동굴과
주위의 주상절리 협곡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며칠 전 까지만 해도 가믐으로 떨어지는 물이 없어서
찾는이들이 아쉬움을 안고 돌아갔으나
이번 비로 폭포는 큰 물줄기가 쏟아저 내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비둘기낭은 규모가 작고 숲속이 있어서
주위에 드러나지 않고 햇빛도 잘 들어오지 않는다.
날 좋은 날 햇빛이 폭포에 비칠때 촬영하여야
물빛이 곱게 나타날듯 하다.
이 비둘기낭은 드라마 "추노"와 "무사 백동수"의 촬영 장소이기도 하다.
주상절리는 우리나라 여러곳에 있으나
주상절리 폭포는 흔치 않다.
문화재청은 지난 7월에 이 비둘기낭과 협곡을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지정을 예고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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