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봄에는 동백 가을엔 꽃무릇(선운사)

시냇물48 2012. 10. 1. 13:49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노령산맥의 끝자리 도솔산 기슭에 자리한 선운사

불교 조계종 사찰로 

고창, 정읍, 부안, 임실, 순창등의 말사를 관리하는 본사이다.

선운사의 창건연대는 백제 위덕왕 24년(577년).

고승 검단이 선운사를 세운것으로 전해온다.

 

대웅전 앞 양쪽에 오래된 배롱나무가 자리잡고 있으며

 꽃이 지금도 피어 있다.

 

 

 

 

 

 

 

 

대웅보전은 신라 진흥왕 때 세웠고

조선조  임진왜란때 소실된것을 광해군 5년(577년)중건했다.

선운사 대웅전의 주존불로 비로자나불이 모셔저있다.

 

 

 

중건된지 430여년이 지나는 동안

보수의 흔적이 여기 저기 보인다.

대웅전 측면의 기둥 아랫부분을 잘라내고 주춧돌을 높인것이 보인다.

 

  

만세루 안에서는 이곳에서 열리는 선운 문화재 준비에 바쁘다.

 

 

 

 

 

영산전

영산은 석가모니가 설법을 하던 영축산의 줄인 말이다.

선운사는 이 영산전에 석가모니불을 모셨다.

 

 

 

 

 

 

선운사는 동백의 숲으로 둘러싸여있다.

봄에는 붉은 동백꽃이 초가을엔 붉은 꽃무릇이

주위의 온 산을 뒤덮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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