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적석사 낙조

시냇물48 2012. 10. 8. 07:08

 

 

 

이제 적석사의 낙조 계절에 접어들었나 보다.

석양의 해는 서해의 올망 졸망한

섬 저너머의 수평선으로 넘어간다.

맑은 날이면 오메가를 기대 할만도 할 것 같다.

다른 바닷가의 낙조는 설물 때 갯벌이 드러나 보이지만

적석사의 낙조는 갯벌이 드러나 보이지않아서 좋다.

다만 해가 섬뒤로 질때 쏟아지는 빛줄기의

 반영이 섬에 가로 막히는 아쉬움도 있다.

 

 

석양의 해가 하늘과 바다를

온통 붉게 물들여

하늘과 바다가 하나로 보인다.

 

 

'일출, 일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화묘원에서 고사라도 지내야 하나?  (0) 2012.10.12
올해 처음 만난 장화리 오메가  (0) 2012.10.09
변산솔섬의 석양   (0) 2012.10.04
새만금 일출  (0) 2012.10.03
일몰 뒤의 풍경  (0) 201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