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의 하늘빛이 붉게 물 들때
바다에 떠 있는 배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고기잡이 중인지
아니면 수심 때문에 뭍 가까이 오지 못하는지 알수가 없다
가끔씩 맨 아래사진의 동력선이 정박중인
배로 가서 뭔가를 싣고 내리는 모습이 보인다.
아마도 배에서 필요한 물품을 가져다 주고
잡은 고기를 실어 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곳을 찾은 날은 10월 12일이었고
이틀 후에 다시 찾았을 때는 해가 좌측 산너머로 지고 있었다.
이것을 감안해 보면
멀리 보이는 큰섬과 작은 섬 사이로 해가 지는 때는
10월 7~8일경으로 추정된다.
내년에는 큰 섬과 작은 섬 사이로 해가 지는 모습을 담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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