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겨울 춘천호반

시냇물48 2012. 12. 27. 07:47

 

 

춘천시의 소양 3교

소양 5교에서 더이상의 상고대를 기대할수 없던차에

일행중 한분이 어디론가 전화를 걸더니

소양 3교 부근의 상고대가 괜찮다고한다.

서둘러 소양 3교로 왔는데

어느새 3교 부근의 상고대도 사라지고 있었다.

비록 3교 부근의 상고대 촬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주위의 풍경은 매우 평화스럽고

전원 도시의 정취가 물씬 배어나왔다.

 

강 건너편에  상고대가 하얗게 피었는데

물은 얼지않고 새들이 해엄치고 있다.

 

 

 

소양 3교에 도착했을때 한무리의 새떼가 날라와사 물위에 내려 앉는다.

이 새들도 우리와 진행 방향이 같아 아랫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래서 3교 부근 춘천호반 촬영이 끝날 때 까지 사진속의 모델이 되어 주었다.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조금은 몽환적이다.

 

방송사의 취재진도 보인다.

 

 

 

 

동화속의 나라처럼 보인다.

상고대 넘어로 보이는 마을이 참 평화스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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