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눈속의 동심

시냇물48 2013. 1. 1. 13:14

 

 

눈사람을 만들고

눈밭을 이리저리 달려보고.........

아파트 안에 갇혀있던 아이들에게는 더 없는 놀이터다.

눈위에 펼처지는 동심의 세계

지나가는 산책객들에게도

추억의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청량제가 된다.

ㄱㄴㄷㄹ.....

  A B C D....

오늘 만은 이런 속박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고 뒹굴고

친구들과 어울려 동심의 세계에서 자라게 하였으면 좋겠다.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꽃이다.

이 꽃들이 온실에서 크는 것 보다

비바람도 맞으면서 이겨내고

뜨거운 여름과

차거운 겨울바람도 이겨낼 줄 아는

그런 꽃으로 자라고 피어나서 열매를 맺을 때

우리의 미래는 진정 희망이 꽃피고 열매를 맺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