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눈내린 대화공원풍경

시냇물48 2013. 2. 8. 00:38

 

 

 

밤새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다.

쌓인 눈으로 교통이 불편하지만

설경은 그지없이 아름답다.

일산 서구청의 강좌  수강시간까지 좀 여유가 있어서

구청 인근에 있는 대화동 공원을 찾았다.

 

땅도 하얗고

나무들도 하얗고

하늘마저 하얗다.

 

 

 

소나무 가지들 눈이 무거워서 참 힘들겠다.

 

 

 

목화솜을 연상케한다.

평소에 많이 찾던 산책객은 보이지않고

눈을 갖고 노는 아이들만 눈에 뜨인다.

 

 

공원에 놀러나온 근처의 어린이집 아이들이

 눈을 뭉처 성처럼 쌓아 놓고 자기들이 지은 집이란다.

눈집 준공기념으로 한컽담았다.

'우리들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과 그림자  (0) 2013.03.10
설 풍경  (0) 2013.02.11
물건팔고 서비쓰는 뒷전인 신일산업  (0) 2013.01.10
블로그친구의 선물(여우꼬리)  (0) 2013.01.07
사진이 뭐길레....  (0)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