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마시란해변에서 만난 오메가

시냇물48 2013. 3. 13. 07:54

 

날씨가 맑고 바람이 세게 부는 날

일출이나 일몰 사진 담기에 안성맞춤이다.

바닷가에 나가면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불어오는 바람에 어지간한 삼각대로는

 카메라가 견디질 못한다.

삼각대를 세우고 가방을 매달아도 불안하다.

옷속으로 스며드는 차가움은 참기 힘들다.

이런 고생을 하면서도 오메가 사진을 담는 확율은

내 경우 10%나 될까 말까하다.

작년 가을부터 마시란 해변을 찾기 시작하여

올 해 봄의 문턱에서 오메가를 만났다.

 

 

 

 

 

그동안 영종도를 오가며

들인 시간과 통행료가 만만치 않다.

서해안에서 오메가를 만난 곳이 한 곳 더 늘었다.

장화리, 탄도항에 이어 용유도까지 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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