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동검도일출

시냇물48 2013. 4. 6. 20:56

 

 

강화도의 동검도

이제는 섬이 아니다.

강화도 본섬과 뚝으로 연결이 되어있는 곳이다.

이곳의 일출은 비록 바다에서 뜨는 해가 아니더라도

해가 뜨는 산과는 거리가 멀고 그 산이 높지않아

일출 때 붉게 물든 바다가 아름답고

갯벌에 부드러운 갯골이 형성되어

진사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가끔씩 철새들도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날씨가 맑다는 예보만 믿고 동검도를 찾았는데

안개가 짙게 끼어 바다건너 산도 보이지 않고

일출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야

해가 나타난다.

 

 

 

고기잡이 나가는 어선이 조금은

삭막한 일출 모습을 커버해 주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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