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를 보내고.... 2010, 2, 11 밤새 눈이 많이도 내렸다. 금년엔 왠 눈이 이리도 많이 내리는지... 하얗게 눈이 내리고 있을 때 동서는 이 세상을 떠났다. 내리는 눈송이는 하늘나라에서 동서를 맞아들이는 길을 장식하는 흰 꽃 송이처럼 보인다. 이 세상의 모든 미련과 아쉬움을 눈 속에 묻고 이제 동서는 하얀.. 우리집 이야기 2010.02.11
날보고 호박이라? 날씨도 꿀꿀하여 호박부침이나 해먹을려고 반죽을 했는데 습관적으로 2인분을 하였네. 남편이 부침을 좋아해 혼자서 해먹은 일이 없어 무심코 2인분을 준비 했나보다. 호박을 썰다가 엊그제 일 생각하니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밭에서 일하는데 밥 재촉하는 남편에게 하던일 끝내.. 우리집 이야기 200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