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남편 http://blog.jysd.or.kr/simhsook/1274710664s2458260 울 남편 타고 난 성격이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놀면 병이 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우리 남편 같은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같다. 일주일에 4일은 출근 하고 하루는 병원 봉사하고 이틀 쉬는데 이틀간은 강화집에서 보낸다. 시골 집에 가면 이.. 우리집 이야기 2010.05.24
외로운손자 오늘이 5월 3일. 내일 모래가 어린이 날이다. 아마도 이 날 뉴스 첫머리에 여기 저기 놀이동산에서 가족들과 즐기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나올 것이다. 제 아빠와 오래 떠러져 본 일이 없는 손자는 요즘 아빠가 해외에 장기 출장 중이라 매우 외로울 텐데 어린이 날 마저 쓸쓸하게 보내야 될.. 우리집 이야기 2010.05.03
처음찍은 가족사진 (제주에서) 나 어릴적만 해도 동내에선 누구네 집에서 회갑잔치를 하게되면 온 동네가 떠들석 하곤 했다. 그때는 지금보다 평균수명이 짧아서 회갑을 넘기는 사람들이 많지를 않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허나 지금은 주위에서 누가 회갑잔치를 한다고 하면 어쩐지 생소한 느낌이 든다. 회갑대신 칠.. 우리집 이야기 2010.04.26
애국자 집안 소풍가다. 세금 꼬박 꼬박 잘내고 있다. 많이는 내지 않지만 탈세 하지않고 잘 낸다. 주위사람들은 대한민국에 세금 탈세 않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우리보고 요령없다고 하지만 탈세와는 거리가 멀다. 모임에서 우리가 내는 세금 액수를 말하면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이 애국자 집안이 내일 여행.. 우리집 이야기 2010.03.26
동서가 떠난자리 어제는 시어머님의 기일이다. 우리집은 돌아가신 시부모의 기일에 집에서 제사를 모신다. 시아버님이 먼저 돌아가셨고 시어머님이 완고 하셔서 집에서 제사를 모셔왔는데 시어머님 돌아가신 후로도 두분의 제사를 집에서 모셔오고 있다. 구정과 추석 그리고 시부모님 두분의 기일 이렇.. 우리집 이야기 201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