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저어새와 하루를 숨바꼭질 했다. 얼마전에 우리집 앞 호수를 찾아 온 저어새를 포스팅한바 있다. 그리고 며칠 후 또 한무리의 저어새가 집 앞 호수를 찾아 왔다. 집 앞 호수 맞은편 쪽에 저어새 무리가 보여서 부지런히 차를 몰고 호수 건너편으로 갔다. 헌데 저어새들은 눈치를 챈 듯 다시 반대편 우리 집 앞쪽으로 서서.. 여행 이야기 2014.07.14
요즘 우리집에서 피는 꽃들 2014, 6월 하순 우리집에 피고 있는 꽃들 능소화는 며칠 기다려야 필것 갔다. 족두리꽃(풍접초) 풍접초 다알리아 우담바라 맞나? 하늘나리 자주 달개비 오이 감자 엉겅퀴 천사의 나팔 우리집 이야기 2014.06.28
초여름의 안성목장 풍경 안성목장은 요즙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보인다. 호밀은 진즉 거두어 들였고 붉은 흙이 드러난 밭은 약간 쓸쓸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목초지대는 풀들이 적당히 자라서 푸른 초원을 만들어 놓았다. 호밀을 거두어 들인 곳 황량한 들판에 말을 탄 사나이가 서부영화의 한 장면 같다. .. 여행 이야기 2014.06.18
세월호 희상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봉원사 영산재(바라춤) 죽은이의 명복을 빌기 위해 불보살에게 재를 올려 그 넋이 정토(淨土)나 천계(天界)에서 태어나도록 기원하는 천도재(薦度齋)의 일종이다 영산재는 석가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영산화상을 상징화한 의식절차이다. 영산화상을 열어 영혼을 발심시키고, 그에 귀의하게 함으로써 극락왕생.. 축제,문화, 예술 이야기 2014.06.13
밭이랑 저 황토밭에 무엇을 심을까? 흙은 지금 자신이 싹 티우고 키워 갈 종자나 새 순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을 심든 흙은 사람들이 심어주는 것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내어 줄 준비를 마쳤다. 포토에세이 201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