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침고요수목원의 중심부에 들어섰다.
여러 종류의 꽃들이 형형색색
어울어져 있다.
산기슭에 색동비단을 깔아 놓은듯 착각을 일으킬 정도이다.
하늘에서 본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만약에 다시 이곳을 찾을 기회가 있다면
이른 아침 개장 하자마자 입장하여 조용한 가운데
이슬 머금은 꽃들을 만나고 싶다.
이슬머금은 아침녁의 꽃 얼마나 아름다울까?
역시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사람이다.
이 날 아침고요 수목원에서는 사람을 피하고 사진을 담을 수가 없었다.
아이리스
푸른하늘과 맑은 공기를 마시어서 인지
같은 꽃이라도 이곳의 꽃은 도시에서 보던 꽃과는 차이가 크다.
싱그러움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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