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8월의 서대문독립공원

시냇물48 2013. 8. 9. 20:34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 옥고를 치루고

형을 살다가 순국한 선열들을 기리고자 조성한 공원으로,

전의 서대문 형무소 자리에 일부 시설을 남겨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으로

나머지 땅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1992년 8월 15일 문을 열었다.

공원 규모는 109.193.8㎡(33,031평)로 순국선열추념탑,

3.1독립선언 기념탑, 서재필선생동상, 독립관, 독립문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팔월의 독립공원

푸른하늘의 뭉개구름은 광복을 보지 못하고 순국한 선열들의 영령인양

서울 하늘을 맴돌고 있다.

 

 

 

서재필 동상

 

 

 

 

독립문은 지금 보수공사중이다.

독립문 앞의 돌기둥은 중국의 사신이 오면 맞아들이는 영은문의 돌기둥이다.

영은문 뒤에 세워진 독립문은 영은문을 압도하면서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영은문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움으로서

독립의 의지를 만방에 선포하였다.

 

 

장마가 끝난 서을의 하늘은 푸르고

떠다니는 구름조차 아름답다.

 

 

인왕산 위에도 파란하늘이 보인다.

팔월의 대한민국 하늘 모습이다.

 

 

 

대한민국순국선열 위패봉안관

 

 

 

 

독립선언 기념탑

 

 

 

독립선언서

 

 

 

 

 

산책나온 시민 앞에서 놀고있는 비들기

평화로운 풍경이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후문과 담장에 설치한 홍보물

 

 

서대문 독립공원은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 인접해 있고

주위에 아파트가 많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공원의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