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뜨는 해가 잘 잦느냐 물어주고
한낮엔 바닷새가 날아와서
먼바다 소식 전해주며 같이 놀고
밤에는 달님과 별님들이 내려와서 밤새 함께하니
구봉도의 미인송 나홀로 서 있어도
결코 외로롭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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