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수목을 찾아서

하늘과 바다 사이에서 아름다움을 뽐내는 구봉도 미인송

시냇물48 2013. 9. 7. 08:38

아침에는 뜨는 해가 잘 잦느냐 물어주고

한낮엔 바닷새가 날아와서

먼바다 소식 전해주며 같이 놀고

밤에는 달님과 별님들이 내려와서 밤새 함께하니

구봉도의 미인송 나홀로 서 있어도

결코 외로롭지 않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