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마을앞 콩밭 가운데에 소나무 한그루가 외롭게 서있다.
정확한 수령은 알수 없으나 수백년은 되었음즉 하다.
나무 직경이 대충 보아 70~80Cm는 되어 보인다.
나무 주위에 아무런 안내문도 없는 걸로 봐서
보호수로 지정되지도 않은 듯하다.
인근 마을 주민의 말을 들으니 조경업자들이 탐을내서
마을 주민들에게 매각을 종용하기도 한다는데
주민들이 마을을 지키는 나무라고 매각을 반대한다고 한다.
하루 속히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를 잘 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이 마을에는 김동수 가옥이 있어서 찾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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