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바다를 강(江)이라고 부르는 곳 변산의 적벽강

시냇물48 2013. 10. 12. 20:58

전뷱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적벽강

이 부근의 채석강은 널리 알려저 있으나

적벽깅은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바다인데도 채석강과 적벽강은 江이라고 불린다.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13호로 지정되어 있다.

격포리 북쪽 용두산을 감싸는 2Km의 해안선으로

중국의 시인 소동파가 놀던 적벽강과 비슷하게 생겼다하여

적벽강으로 불리게 되었다.

 

석양에 바다가 붉게 물들면 적벽강의 바위들도 붉게 보여서

이 때가 적벽강의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볼수 있다고 한다.

 

 

 

적벽강은 썰물 때 드러난 해안이 모두 바위로

인근의 해안선이 모래인 것과 매우 다르다.

 

 

 

 

 

 

 

 

 

 

 

 

물이 빠진 해안선의 끝까지 가도 바닥이 바위다.

 물밑 어디까지 바위인지 알 수가 없다.

 

 

 

 

바다에 깔려있는 바위들이 여러가지 문양을 그리고 있다.

 

 

 

오른쪽 튀어나온 부분이 격포쪽의 바다에서 바라 보면

사자머리 향상을 하고 있어 사자바위로 불리운다.

 

 

 

 

 

바다 저멀리 보이는 섬이 비안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