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

시냇물48 2014. 8. 12. 11:00

 

204, 8, 10 저녁 때의 고속도로는 말 그대로 주차장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행담도 휴게소에 잠시 차를 세웠다.

거세게 내리는 빗 줄기 속에 하늘에는 아름다운 무지개가 보였다.

참 오랜 만에 보는 무지개다.

내리는 빗속에서 카메라를 꺼낼 수도 없고 휴게소 건물 처마 밑에서 휴대폰의 카메라를 켰다.

 

 

휴대폰 파노라마로 담았는데 제대로 나오질 않았나 보다.

 

 

 

 

 와우~~

이부분은 쌍무지개다.

한쪽 부분만 쌍무지개라 좀은 아쉽다.

 

 

참 이상한 날씨다.

동쪽하늘에는 비가 내리며 무지개가 뜨는데 서쪽 하늘에는 지는 해가 붉게 탄다.

아 사진은 카메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