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 8, 10 저녁 때의 고속도로는 말 그대로 주차장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행담도 휴게소에 잠시 차를 세웠다.
거세게 내리는 빗 줄기 속에 하늘에는 아름다운 무지개가 보였다.
참 오랜 만에 보는 무지개다.
내리는 빗속에서 카메라를 꺼낼 수도 없고 휴게소 건물 처마 밑에서 휴대폰의 카메라를 켰다.
휴대폰 파노라마로 담았는데 제대로 나오질 않았나 보다.
와우~~
이부분은 쌍무지개다.
한쪽 부분만 쌍무지개라 좀은 아쉽다.
참 이상한 날씨다.
동쪽하늘에는 비가 내리며 무지개가 뜨는데 서쪽 하늘에는 지는 해가 붉게 탄다.
아 사진은 카메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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