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얼음트레킹 구간의 마지막 코스인
30여m에 이르는 높은 절벽에 둘러싸인 송대소
송대소를 둘러싼 절벽은 잘 발달된 주상절리로 되어 있다
주상절리 절벽의 돌 사이 사이에 황금색의 무늬들이 보인다.
흡사 금광의 광맥이 저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한다.
비온 후에 햇빛이 비치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줄 것 같다.
강폭도 한탄강의 줄기중 가장 넓어 보인다.
얼음아래의 수심은 모르겠으나 여름철 출입을 통제하는 것으로 봐서 꽤 깊을듯 하다.
한탄강에서 경치가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저 있다.
바위틈의 주황색 무늬들이 흡사 광산의 금맥처럼 보이는
이 곳 한탄강의 주상절리는
제주도나 광주 무등산의 주상절리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이다.
한탄강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중간 중간에 많은 주상절리가 있지만
주상절리가 잘 구성되어 있고 규모가 가장 큰 곳이 이곳 송대소다.
저 사진 찍는 여인이 앉은 곳이 부채꼴 형상을 하고 있다.
읍천의 부채꼴 주상절리를 약간 닮은 듯 하다.
절벽위에 자리잡은 팬션들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송대소가 얼마나 넓은지 이 사진으로 봐도 짐작할 하다.
이곳 저곳을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트레킹구간이 끝나는 태봉대교에 이른다.
얼음이 녹지 않았으면 다리 아래까지 걸어가서 다리위로 올라 갈텐데
얼음이 녹아서 태봉대교 아래까지 가지 못하고 임시 부교를 이용하여 지상으로 올라가야 한다.
태봉대교
다리에 번지점프 시설이 만들어저 있다.
겨울철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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