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

우리 쉼터의 가을꽃(해국 ,구절초, 용담)

시냇물48 2015. 10. 5. 19:00

 

요즘 우리 쉼터에서 피고 있는 가을꽃이다.

국화는 좀 있어야 필 것 같고

꽃무릇이 지고 가을국화가 피기까지의 공백을 매꾸어 주는 꽃들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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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해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암벽이나 경사진 곳에서 자란다.

키는 30~60cm이고, 잎은 양면에 융모가 많으며 어긋난다.

잎은 위에서 보면 뭉치듯 전개되고 잎과 잎 사이는 간격이 거의 없는 정도이다.

겨울에도 상단부의 잎은 고사하지 않고 남아 있는 반상록 상태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고 지름은 3.5~4cm이다.(야생화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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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구절초와 비슷한 산구절초·바위구절초 등도 민간 약재로 혼용되고 있다과, 한국학중앙연

구일초·선모초라고도 한다.

구절초라는 이름은 아홉 번 꺾이는 풀, 또는 음력 9월 9일에 꺾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높이는 50㎝ 내외이고, 땅 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번식한다.

꽃은 9∼11월에 담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두상화서(:여러 개의 꽃이 꽃대 끝에 모여 머리처럼 보이는 꽃차례)로 달린다. 

높은 지대의 능선에서 군락을 형성하여 자라지만, 들에서도 흔히 자란다.

우리 나라에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일본·만주·중국에도 분포한다.

구절초는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으며, 재배도 가능하다.

또한 예로부터 월경 불순·자궁 냉증·불임증 등의 부인병에 약으로 쓰여왔다. (두산백과)

 

 

올해 극심한 가믐으로 구절초의 상태가 좋지를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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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

 

 

 

 

산지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20∼60cm이고 4개의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마주나고 자루가 없으며 바소 모양으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개의 큰 맥이 있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톱니가 없다.

꽃은 8∼10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잎겨드란이와 끝에 달리고 포는 좁으며 바소꼴이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게 갈라진다.

화관은 종처럼 생기고 가장자리가 5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 사이에 부편이 있다.

 5개의 수술은 통부에 붙어 있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11월에 익고 시든 화관 안에 들어 있으며 종자는 넓은 바소꼴로 양 끝에 날개가 있다.

어린 싹과 잎은 식용하며, 뿌리를 용담이라고 하며 고미건위제()로 사용한다.

 한국·일본, 중국 동북부·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한다.(야생화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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