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뾰루봉에서 만난 들바람꽃

시냇물48 2016. 3. 28. 05:00

 

 

습기가 다소 있는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15cm 정도이고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으며 끝에서 잎과 꽃줄기가 나온다.

꽃은 4월 중순에 피는데 꽃잎이 없다.

꽃줄기는 밑쪽이 막질(: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고

끝에서 잎 같은 3개의 포엽()이 돌려나며 총포잎은 잎자루가 있고 3개로 완전히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바소꼴이고 매우 짧은 대가 있으며 톱니가 있다.

꽃대는 총포자루와 길이가 비슷하고 흰색 비단털이 있으며

 꽃받침조각 5개가 수평으로 퍼지고 달걀 모양 ·타원형이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에는 비단털이 빽빽이 자란다. 한반도 강원도 이북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들바람꽃을 정리하면서 보니

어떤꽃은 꽃잎이 5개이고 또 다른 것은 6개 7개도 있다.

 

 

 

색상도 순백색이 있는가 하면 옅은 핑크색도 있다.

 

 

 

 

 

뾰루봉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에 있는 산.

통방산 능선을 따라 이천리를 거쳐 회곡리에 솟아오른 봉우리로서 높이는 709.7m이다.

경춘국도를 타고 춘천방향으로 가다가

청평교를 건너서 좌측으로 가면 청평댐이 나오고 여기서2킬로정도 가면 우측에 식당이 보이는데

여기에 뾰루봉 안내판이 있고 조금 오르면 들바람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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