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방화수류정의 봄 풍경

시냇물48 2016. 4. 28. 05:0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392번길 44-6 방화수류정

보물 제1709호

 

방화수류정은 1794년(정조 18) 10월 19일 완공되었다.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지휘소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정자의 기능을 함께 지니고 있다.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라는 뜻을 지닌 방화수류정은

독특한 평면과 지붕형태때문에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화성에서 가장 뛰어나며 다른 성곽에서는 볼수 없는 독창적인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다.

 

바깥에는 용연지가 있고 용머리바위와 주위의 버드나무가 어울려

각루로서의 군사적 기능보다는

호화로운 운치를 풍기는 정자로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이다.(네이버)

柳亭] (수원화성 보물 제1709호테마관보물 제1709호, 수원 문화재단)

 

군사들의 호각소리 보다는

풍류객들의 시조가락이 더 어울릴 듯한 풍경이다.

 

 

 

아침시간 반영이 참 좋아 보인다.

 

 

 

 

 

성벽아래의 철죽은 이제 피기 시작했다.

 

못안에서 놀고있는 오리들의 모습

참 평화로와 보이는 정경이다.

 

 

 

 

 

 

 

방화수류정에서 동북포루로 이어지는 성곽 아래의 붉은 철죽

설치되어 있는 조명기구에 불이 들어오면 이곳의 야경도 꽤나 아름다울듯 하다.

 

 

 

 

 

 

 

성 안쪽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