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철원에서 만남 두루미들

시냇물48 2016. 12. 6. 10:00

 

어제 뉴스를보니 철원에서도 AI 조류독감 인풀렌자가 발견되었다 한다.

철원은 가을부터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는 철새들과

봄 되어 다시 북으로 가는 철새들이 쉬면서 체력을 보충하는 중간지역이다.

그래서 많은 철새들을 볼수 있고

이 철새들을 촬영하려는 사진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AI 조류독감이 철새들에 의해서 옮겨진다는 설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는 알수 없으나

그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철원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지난11월 20일 단풍산을 배경으로

두루미가 나는 모습을 담을수 있을까 하여 철원을 찾았으나

단풍이 저버려서 기대했던 풍경은 볼수가 없었고

한탄강 상류에서 먹이를 찾는 두루미를 보는것으로 만족하고 돌아와야 했다.

 

 

 

 

 

 

 

 

두루미

몸통이 하얗고 날개 아랫부분이 검은데

개를 접으면 꼬리가 검은것 처럼 보인다.

머리 정수리가 붉어서 단정학이라 부른다.

 

 

 

 

 

두루미는 가족단위로 움직이는데 가운데 두마리는 새끼로 보인다.

 

 

두루미 가족

가운데 두마리는 새끼로 보인다.

두루미들은 가족 단위로 활동을 한다.

 

 

재두루미

몸통은 짙은 회색이고 눈주위가 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