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

우리 쉼터의 대춘부(待春賦)

시냇물48 2017. 2. 26. 21:25

강화쉼터에 드디어 봄 꽃이 피었다.

첫번재로 복수초(福壽草)가 피었다.

지난 겨울이 따뜻하여 올해는 봄꽃이 예년보다 일찍피려니 했는데

오히려 작년보다 3일이 늦었다.

복수초 다음에 어느꽃이 필까?

노루귀와 깽깽이가 언 땅을 뚫고 나오고 있다.

우리집 정원에 복수초가 네포기 있는데  한포기만 꽃이 피었고

세포기는 지금 꽃봉오리를 키우고 있다.






아침에 정원에 나와보니 서리가 하얗게 내려앉았다.


풍선초


춘란


참으로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당분간 전처럼은 어렵겠지만 블친들을 만나기 위해

틈나는대로 글과 사진을 올려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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