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20
전 날은 별 기대없이 갔다가
아름다운 낙조를 담았다.
비록 오매가는 보지 못했지만
다음 날은 날씨도 전날 보다 무척 맑았다.
가시거리도 괜찮은거 같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좋은 사진 담을 수 있겠지 하는 마음에서
친구 꼬셔서 다시 장화리 행
전날 보다 출사객이 엄청 많았다.
하남 산다는 여자분도 전날 봤는데 또 만났다.
그 분도 나와 똑 같은 생각
그런분이 여러명 있었다.
그러나 기대는 기대로 끝났다.
햇님은 갑자기 몰려드는 구름과 숨바꼭질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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