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고려산 서쪽 기슭에 자리잡은 적석사에서 조금만 오르면
강화 8경중의 한곳인 적석사낙조대가 있다.
적석사의 낙조가 아름다운 이유는
낙조데 앞에 들판이 있어 가을이면 황금 벌판이 되고
서해상에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떠 있어서
석양의 햇빛을 받아
아름다운 풍광을 이루기 때문이다.
적석사의 낙조대에 적석사에서 만든 것인지 아니면
강화군에서 만든 것인지는 몰라도 테크가 만들어젔고
이 테크위에 적석사에서 부처님을 모셔놓았다.
태풍이 지난 다음날 하늘이 좋아서 적석사 낙조대를 찾았으나
지는 해나 저녁노을은 보지 못하고
부처님 위의 하늘 구름만 담아왔다.
낙조대에서 바라본 서쪽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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