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월남전에 참전한 LST함이 공원으로 변신하였다.

시냇물48 2013. 2. 28. 20:49

세계 제2차대전과 월남전에 참전했던 함정이

우리 곁에 다가왔다.

해군 제671함 운봉호 LST 함이다.

1944년에 미국에서 건조되고 그해 8월에

프랑스 남부 상륙작전에 참가했고

1955년에 대한민국 해군에 인계되어

671함 운봉호로 명명되었다.

그후 1966년에 태극기를 달고 월남전에 참전하였다.

운봉호는 2006년 1월에 퇴역하고 우리곁으로 왔다.

해군이 김포시에 기증하였고

김포시가 이릉 대명항으로 가져다가 함상공원으로 만들었다.

 

 

 

보기만 해도 거대한 함정

길이 99.6m, 폭 15,3m. 높이 23m

최대속도 11,5노트, 순항속도 8노트, 중하중량 4,080톤

탑재능력 

승조원 123명, 작전병력 500명, 수륙양용전차 15대, 트럭 15대

 

 

 

LST함이라 배 앞머리가 이 함정의 입구이며

함상공원의 입구이기도 하다.

 

함정의 내부

 

  

 

함정의 내부는 대부분 해군과 해병대에 관련된 홍보물로 채워저 있다.

 

 

 

 

 

 

 

여가시간의 해군모형

 

 

 

수신호깃발

 

 

조타실 내부

 

 

 

 

공원에 놓여진 해상 초계기

 

인천 상륙작전에 참전했던 수륙양용전차

 

공원 안의 정자

손돌의 이름을 따서 손돌정이라는 현판이 붙어있다.

 

대명항의 특산 어종인 삼식이의 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