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한폭의 그림인 영흥화력발전소

시냇물48 2013. 3. 17. 20:06

 

영흥화력발전소

인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산 368 소재

유연탄을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다.

1999년에 착공하여 2004년 7월과 11월에

 1호기와 2호기가 준공되었고

그 후 3,4호기가 증설되어

현재 발전용량이 3,340MW에 이른다.

 

영흥도를 가는 길은

안산시 대부도에서 선재도를 지나

영흥대교를 건너가면 영흥도에 갈 수 있다.

영흥도에 있는 통일사 부근에 야생화가 많아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파랗다.

여기에 하얀 연기는

하얀 뭉게구름인 양 공중으로 떠 오른다.

 

 

발전소의 인근에서는 연기가 공해일텐데

바다의 먼 곳에서 바라 볼때는 한폭의 그림이다.

 

 

옹진군에서는 영흥도의 발전과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발전용량을 계속 늘릴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인천시측에서는 공해문제로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자치단체간에 갈등을 빚고 있다.

 

발전소의 굴뚝과 송전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