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발전소
인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산 368 소재
유연탄을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다.
1999년에 착공하여 2004년 7월과 11월에
1호기와 2호기가 준공되었고
그 후 3,4호기가 증설되어
현재 발전용량이 3,340MW에 이른다.
영흥도를 가는 길은
안산시 대부도에서 선재도를 지나
영흥대교를 건너가면 영흥도에 갈 수 있다.
영흥도에 있는 통일사 부근에 야생화가 많아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파랗다.
여기에 하얀 연기는
하얀 뭉게구름인 양 공중으로 떠 오른다.
발전소의 인근에서는 연기가 공해일텐데
바다의 먼 곳에서 바라 볼때는 한폭의 그림이다.
옹진군에서는 영흥도의 발전과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발전용량을 계속 늘릴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인천시측에서는 공해문제로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자치단체간에 갈등을 빚고 있다.
발전소의 굴뚝과 송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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