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의 딸과 목사 사모님 정원수를 다듬던 울 남편 "뭐 찬것좀 주면 좋겠네" 한다. (나도 풀뽑고 있는데 자기가 좀 꺼내다 마시고 나도 좀 주면 어디 덧나냐?) 못 들은채... 음 음 두어번 기침 소리를 낸다. 독촉인데 계속 못들은채... "당신 내가 데려오지 않았으면 지금 시골 밭에서 김 매겠지?" (이 양반 또 시작이다. 자기는 나보.. 카테고리 없음 2009.08.07
관중 앞에서 (팬양의 버블쇼) 모처럼 큰맘 먹고 외손주 두놈과 팬양의 버블쇼를 보러 갔는데 이 쇼는 전에 TV에서도 방송한 걸로 관중은 어린이와 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주류였다. 버블쇼는 비누방울로 갖가지 모양을 만들고 때로는 관객을 객석으로 불러 쇼를 진행 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객석으로 비추며 여러가지 주문을 한후 이.. 카테고리 없음 2009.08.06
남편은 정원사 더위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새 순들이 멋대로 자란 정원수를 손질할 때 가 됐나보다, 먼저 주목부터 손질할 모양이다. 나무 밑 쪽에 김장용 채소를 심어야 하기 때문에 배추 파종전에 손질을 해야 한다. 손질은 남편의 몫이다. 작은 사위는 장마기간 고장난 전기 복구 한다고 땀흘리고 있다. 전문가 수.. 카테고리 없음 2009.08.03
블루베리 반쪽먹었다. 一太分食이란 콩 한쪽도 나누어 먹는다는 말이다. 양이 많고 적거나에 구애됨 없이 나누어 먹는다는 말이다. 경기 북부에서 불루베리 농사가 된다 않된다 싱갱이 하다가 결국 남편이 나한테 졌다. 인터넷에서 적성에 불루베리 농장이 있는 것을 알고 전화로 물었더니 경기도에서 불루베리 재배가 가.. 카테고리 없음 200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