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솔섬의 일몰 오메가는 보지 못했어도 역시 아름다웠다. 변산의 솔섬 거리가 너무 멀어서 이곳의 일몰만 보기위하여 찾아가기란 쉽지않다. 고향 성묘길에 날씨도 좋고하여 이 곳을 찾았다. 고향 갈 때 날씨만 좋으면 의례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일몰시긴이 다가오자 하을도 바다도 붉게 변한다. 일출, 일몰 2014.03.31
풍도의 일출은 갈매기의 노래로 시작된다. 전 날 낮에 풍도에 도착하여 뒷산의 이 곳 저 곳을 뒤지며 야생화를 촬영한 일행은 민박집의 따끈한 온돌에 몸을 누이면 바로 깊은 잠에 빠져들고 다음날 아침에 창문이 밝아 올 무렵 바닷가에 몰려든 갈매기들의 노랫소리에 잠을 깨게된다. 이 때쯤 동녁의 바다끝에서 아침해가 떠 오른.. 일출, 일몰 2014.03.14
인천대교의 주탑 사이에 내려 앉는 햇님을 볼 수 있는 때는? 봄이 오고 있다고 하지만 인천 앞 바다에서 불어오는 밥 바람은 아직도 매섭다. 바닷가 야경을 담을려면 한겨울의 추위를 예상하고 튼튼히 무장을 해야 한다. 인천대교의 주탑 위로 해가 내려 앉을려면 아마도 10여일은 더 기다려야 될 듯 하다. 3월 하순쯤 시간을 잘 맞추면 인천 대교 위.. 일출, 일몰 2014.03.13
탄도항 일몰 당분간은 포인트 잡기가 어려워 보인다. 금년 첫 일몰출사로 탄도항에서 오메가를 촬영했는데 주엽성당의 포토클럽 회원들이 탄도항 일몰출사를 가자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따라 나섰다. 요즘 탄도항의 일몰 촬영각이 별로 좋지 않을것 같지만 바람 쏘인다는 기분으로 함께하게 되었디. 예상대로 지는 해는 풍차나 누에.. 일출, 일몰 2014.03.02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던 추암 일출 일출시간에 여유있게 숙소인 동해호텔을 나섰다. 하늘이 맑고 달도 보이고 별도 보인다. 일행들 모두 기대를 한아름씩 안고 추암해변에 다달았는데.... 역시 추암은 만만한 상대가 아닌 모양이다. 저 멀리 수평선의 아랫 부분이 무겁게 다가온다. 하늘은 구름 한점 없는데 해무가 병풍처럼.. 일출, 일몰 201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