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리의 지는해 배를 안고가다. 요즘 장화리 앞 먼 바다에 고기잡이 어선들이 눈에 뜨인다. 운이 좋으면 일몰시 이 어선들이 해 안에 들어가는 장면을 담을 수 있다. 작년에는 수없이 찾아갔어도 오메가를 보기가 힘들었는데 금년에는 벌써 두번째로 장화리 오메가를 만날 수 있었다. 그것도 이번에는 지는 해 속에 어선.. 일출, 일몰 2012.10.23
후포항의 저녁바다 석양의 하늘빛이 붉게 물 들때 바다에 떠 있는 배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고기잡이 중인지 아니면 수심 때문에 뭍 가까이 오지 못하는지 알수가 없다 가끔씩 맨 아래사진의 동력선이 정박중인 배로 가서 뭔가를 싣고 내리는 모습이 보인다. 아마도 배에서 필요한 물품을 가져다 주고 잡은 .. 일출, 일몰 2012.10.16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분오리돈대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분오리 돈대 조선조 때 해안 방어를 위한 시설로 축조 되었는데 동막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어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 돈대는 남쪽 바다쪽으로 돌출되어 있어서 일출과 일올을 한자리에서 볼 수가 있는 곳이다. 아침해는 동쪽의 낮은 산에서 뜨고 저녁 해는 서쪽.. 일출, 일몰 2012.10.13
소화묘원에서 고사라도 지내야 하나? 납량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 공동묘지다. 제목도 "월하의 공동묘지"등등 요즘 직장의 사내 연수에서 담력 시험으로 공동묘지를 다녀오게 하는 곳도 있다한다. 동도 트기전에 소화묘원에 오르기를 작년에 두번 금년에 네번이다. 불빛하나 없는 공동묘지 정상까지 오르는 일 .. 일출, 일몰 2012.10.12
올해 처음 만난 장화리 오메가 서울에서 불꽃 축제가 열리는 날 여의도나 이촌동쪽에 가볼까도 했는데 그 많은 인파 중에서 카메라들고 움직이다가 주위의 눈총 받기가 내키지않아 강화 집으로 갔다. 오후 들어 석양의 해가 번쩍 번쩍 끓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아 장화리로 허겁지접 달렸다. 조금의 썰물 때라 갯벌이 시.. 일출, 일몰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