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리의 어처구니 없는 낙조 요즘 장화리는 낙조 포인트가 없다. 제방에 서면 해는 솔섬과 거리가 너무멀고 아스라한 저멀리 섬뒤로 떨어진다. 그래선지 찾아오는 진사님도 거의 없다. 울남편이 새로 산 망원랜즈를 시험해야 한다고 우겨 장회리에 가서 제방 옆 낮은 산 모퉁이를 돌아가 겨우 자리를 잡았다. 밀물때.. 일출, 일몰 2012.03.29
해를 품은 다리 깊고 푸른 바다위에서 갈매기가 앉아 쉬며 전해주는 뭍소식 듣고 날아가는 비행기의 날개짓에 안년 안녕 밤이면 불 밝혀 달님 별님과 친구하고 세찬 바람 견디어내며 제몸 부서저라 부딛치는 파도에 끄덕없이 제자리 지키는 큰 다리에 집으로 돌아가던 햇님이 살포시 내려 앉아 오늘에 .. 일출, 일몰 2012.03.26
인천대교 야경2 봉재산에서 인천대교의 낙조를 담고나자 기온이 내려가며 추위가 몰려들었다. 옆에서 촬영하던 분은 머리에 비닐 봉지를 쓰고 추위를 견딘다. 그래도 이왕 올라왔으니 야경을 담지 않고 내려갈 순 없지 않은가? 지난번 촬영한 중간 포인트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 했는.. 일출, 일몰 2012.03.23
인천대교 낙조 전번 인천대교 야경 촬영 때는 너무나 추워 봉재산 정상은 포기하고 중간에서 담았는데 모처럼 날씨도 풀리고 맑아 봉재산 정상에 올랐다. 날씨가 풀렸다지만 아직도 산 정상은 엄청 추워서 야경 촬영이 끝날 때쯤은 랜즈를 갈아 끼우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맑은 날씨로 일몰을 담을수 있.. 일출, 일몰 2012.03.21
인천대교 야경 1 구봉도에서 노루귀를 촬영하고 송도의 동춘터널로 직행 일몰경을 촬영코자 했으나 햇님은 구름 속에서 나오질 않아 야경만 담았다. 이날따라 밤은 어찌나 추웠는지 지금 생각만 해도 몸이 떨린다. 2012, 3, 10 봉재산 인천대교의 주탑은 네가지 색상으로 변하고 있었다. 이번 촬영은 봉재산 .. 일출, 일몰 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