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외롭지 않은 올림픽공원의 나홀로나무 서울 올림픽공원에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9경이라는 곳이 있다. 누가 어떻게 정하였는지는 모르지만 이 9경중에 나홀로 나무 라는 곳이 있다. 1986년 이 공원 공사가 있기 전부터 이 곳을 지키던 한그루의 오래된 측백나무다. 이 측백나무와 조금 거리를 두고 오래된 노거수 한그루가 있는.. 여행 이야기 2014.09.04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곳 사려니 제주도의 사려니 숲은 편백나무가 많은 곳이다. 나무 밑에는 여러 종류의 야생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서 제주 자연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을 가로지르는 도로도 곡선이 아름다운 곳이다. 우리는 공기가 무색 무취하다고 한다. 헌데 이 곳에 가면 상큼한 공기맛을 .. 여행 이야기 2014.07.15
우리 집 앞 호수(내가저수지)를 찾아온 저어새 주걱처럼 생긴 긴 부리를 물속에 집어 넣고 휘저으며 먹이를 찾는다 하여 이름 붙여진 저어새가 우리집 앞 저수지를 찾아왔다. 이 사진을 촬영한 날 총 아홉마리가 가믐으로 물이 얕아진 호수바닥을 휘젓고 다닌다. 작년에는 시흥의 관곡지 부근에서 저어새를 봤는데 올해는 일부러 관곡.. 여행 이야기 2014.06.09
소래염전의 아침풍경 소래습지 생태공원안에 있는 천일염을 생산하는 소규모 염전이다. 소금 생산으로 이익을 얻기 위한 염전이 아니라 천일염의 생산과정을 이 습지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염전이다. 비록 소규모의 염전이지만 바닷물을 끌어들여 염도를 높여가는 과정과 소금의 결정체를 얻.. 여행 이야기 2014.05.20
촬영에 고생한 만큼 지금도 눈에 선한 황매산 철쭉 새벽녁에 산에 올랐을 때 철쭉의 색갈은 붉은 색이라기 보다 자주색에 가까워 보였다. 해가 뜬 후 기온이 오르면서 철쭉 본래의 색갈을 찾아가고 있었다. 색상이 변하고 새벽녁에 채 피지 않은 철쭉들이 해가 오르면서 피자 출사객들은 한낮까지 하산하지 않고 산위에 머물러 있다. 춥고 .. 여행 이야기 201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