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나무가 하나처럼 보이는 포천 직두리 부부송 포천 직두리 부부송(夫婦松)은 수령이 약 3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두 그루의 처진소나무는 나지막한 동산을 뒤로하고 나란히 서서 서로를 안고 있는 듯한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멀리서 보면 마치 한그루처럼 보인다. 북쪽이나 남쪽에서 바라보는 수형은 수관전체가 산의 경사.. 명품수목을 찾아서 2014.06.15
금은화라고도 부르는 인동꽃 향이 집안에 가득하다. 인동초 글자대로 해석하면 겨울을 이겨내는 식물이다. 어려움을 굳굳하게 견디어 내는 사람을 인동초에 비유하기도 한다. 고 김대중대통령을 인동초라 불렀다. 요즘 피는 꽃 중에서 가장 향이 짙은 꽃이 인동초꽃이다. 예년보다 좀 빨리 피었다. 처음 꽃이 필 때는 하얀색(銀)인데 시간이 .. 우리집 이야기 2014.06.10
평화로움이 가득한 황혼의 들녁 모내기가 끝나면 농촌에서는 그해 농사의 60%를 끝냈다고 한다. 모내기를 끝낸 들판은 한적하여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백로와 오리들이 먹이 사냥에 바쁜 모습만 보인다. 평화로운 농촌의 황혼을 볼수가 있어 좋았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갈 시간 백로들은 먹이 사냥에 여념이 없다. 아마도.. 여행 이야기 2014.06.09
국내에서 가장 큰 팽나무인 고창 수동리의 당산나무 전북 고창군 부안면 수동리 소재 2008년 4월 30일 천연기념물 제494호로 지정되었다. 흉고지름 곧 가슴높이의 둘레가 6.56m로 지금까지 밝혀진 국내의 팽나무 가운데 가장 크다. 높이는 12m, 너비는 동서로 22.7m, 남북으로 26m이다. 수령은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수동리 대동마을의 당산나무로서.. 명품수목을 찾아서 2014.05.06
비 맞으며 학원농장 청보리 밭을 가다. 고창 학원농장 전북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에 있는 관광농원으로 경관농업특구로지정되어 있다. 전 국무총리인 진의종과 부인인 이학이 야산 33만m2를 개간하여 뽕나무를 심었는데 아들 대에 이르러 관광특구로 지정을 받고 학원농장이라는 이름의 관광농원으로 개발 현제에 이르고 있다... 여행 이야기 201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