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적석사 일몰

시냇물48 2014. 4. 16. 07:00

 

적석사는 강화 고려산 중턱에 자리잡은 사찰이다.

적석사에서 정상쪽으로 조금만 오르면 낙조 전망대가 있다.

강화에서 낙조하면 우선 장화리를 떠 올리는데

적석사의 일몰도 장화리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이다.

바다 가운데 섬이 있고 섬 넘어의 바다로 지는 해는

 다른 일몰 촬영지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을 연출한다.

적석사는 강화의 우리 쉼터의 뒷산이라 자주 찾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일몰경은 보지 못한  곳이기도 하다.

 

 

낙조 전망대에는 불상이 모셔저 있고 석등도 있다.

 

 

바다 가운데 섬 넘어로 펼처진 바다가 뿌연 하늘 때문에 제대로 보이지를 않는다.

 

 

지는 해가 유난히 빨갛다.

경험상 이런 해가 보이면 태양은  가스층으로 떨어지게 마련이다.

예측은 빗나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