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구봉도 미인송 내 이름을 사람들은 구봉도 미인송이라 부른다. 아마도 구봉도 입구의 바닷가에 서 있기 때문일거다. 미인송 내가 생각해도 예쁜 모습이다. 두개의 소나무 줄기가 이란성 쌍둥이 처럼 하나는 쭉뻗은 늘씬한 모습이고 또 하나는 요즘 잘 나간다는 에스라인을 닮았다. 바닷가에 외롭게 서 .. 명품수목을 찾아서 2014.03.18
천년의 역사를 지켜 본 용문사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호. 추정수령 1100년 나무높이 42m 가슴높이 줄기둘레 14m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암나무이며 줄기 아랫부분에 큰혹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양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이고 한국의 나무 중 가장 키가 크며 우람하고 당당한 위엄을 풍기는 대표적인 명목이라 할.. 명품수목을 찾아서 2013.11.14
하늘과 바다 사이에서 아름다움을 뽐내는 구봉도 미인송 아침에는 뜨는 해가 잘 잦느냐 물어주고 한낮엔 바닷새가 날아와서 먼바다 소식 전해주며 같이 놀고 밤에는 달님과 별님들이 내려와서 밤새 함께하니 구봉도의 미인송 나홀로 서 있어도 결코 외로롭지 않을 듯 하다. 명품수목을 찾아서 2013.09.07
노송이 증언하는 병인 신미양요의 격전지 강화초지진 초지진 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624번지 1656년(조선 효종7년)강화유수 홍중보가 설치하였다. 이후 현종조, 영조조에 초지진의 지위가 계속 격상되었고 무기와 전선등이 확충되었다. 1866년(고종 3년) 병인 양요 때 이곳에서 프랑스 함대를 맞아 싸웠고 1871년(고종 8년) 신미양요 때는 미국.. 명품수목을 찾아서 2013.03.03
오공리 나홀로소나무 전북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마을앞 콩밭 가운데에 소나무 한그루가 외롭게 서있다. 정확한 수령은 알수 없으나 수백년은 되었음즉 하다. 나무 직경이 대충 보아 70~80Cm는 되어 보인다. 나무 주위에 아무런 안내문도 없는 걸로 봐서 보호수로 지정되지도 않은 듯하다. 인근 마을 주민의 말을.. 명품수목을 찾아서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