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자 집안 소풍가다. 세금 꼬박 꼬박 잘내고 있다. 많이는 내지 않지만 탈세 하지않고 잘 낸다. 주위사람들은 대한민국에 세금 탈세 않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우리보고 요령없다고 하지만 탈세와는 거리가 멀다. 모임에서 우리가 내는 세금 액수를 말하면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이 애국자 집안이 내일 여행.. 우리집 이야기 2010.03.26
동서가 떠난자리 어제는 시어머님의 기일이다. 우리집은 돌아가신 시부모의 기일에 집에서 제사를 모신다. 시아버님이 먼저 돌아가셨고 시어머님이 완고 하셔서 집에서 제사를 모셔왔는데 시어머님 돌아가신 후로도 두분의 제사를 집에서 모셔오고 있다. 구정과 추석 그리고 시부모님 두분의 기일 이렇.. 우리집 이야기 2010.03.24
바베큐 잔치 바베큐통을 새로 샀다. 작년에 사려던 것인데 품절되어서 못사고 금년엔 서둘러 장만 하였다. 일을하고나서 새로 장만한 바베큐통에 삼겹살을 구어 먹으니 그 맛 끝내 주었다. 이 바베큐통에는 자르지 않은 고기 덩어리를 구워서 잘라 먹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한다. 다음에는 뒷다리살 뭉.. 우리집 이야기 2010.03.21
정원 개조 작업 강화까지 다니면서 농사 짓는다는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수확 해봐야 기름값도 안 나오고 이제는 힘이 들어 농사짓는 땅을 대폭 줄이기로 하였다. 가을 김장거리 농사나 짓고 가능한 한 일은 하지 말자고 남편과 합의를 봤다. 그간 농사 욕심은 내가 더 냈으니 남편이야 대 환영이다. .. 우리집 이야기 2010.03.21
눈 속임 성석동 진밭 정월대보름 축제에 다녀온 손주 제가 긴 줄에 매달은 연을 날렸단다. 실은 쇠말뚝에 묶은 연줄을 잡고 사진을 찍었는데... 이 녀석 기를 살려줄 생각에 모자라는 실력으로 잠 설쳐가며 사진을 만들어 봤다. 사진을 볼줄아는 사람이야 속일 수 없지만 아마도 손주 녀석은 진짜 .. 포토에세이 201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