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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더불어 민주당 남인순의원등이 국회에 제출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보면 남자끼리 혹은 여자끼리 동성 간 결혼을 허용하게 된다는데 그러면 아들이 남자를 데리고 와서 이 사람이 며느리입니다 하거나 딸이 여자를 데리고 와서 사위입니다 라고 할 수도 있다네요~~ 친구님 집안에서 이런일이 일어날 경우 어찌하실 건가요? 1, 허용한다. 2, 반대한다. 인근 교회에서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왔네요~~

포토에세이 2021.12.14

인천대교 야경

야경 촬영은 아무래도 날씨가 추울 때 제대로 나오나 보다. 송도 인근의 봉재산에 올라서 본 인천대교의 야경은 이 곳을 찾을 때의 고생을 보답받기에 충분한 듯하였다. 시시각각 변하는 대교 주탑의 색상은 지금 생각해도 몇 가지의 색상인가 확실한 기억이 없다. 해가 지자 서서히 대교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교의 아름다운 모습이 드러난다.

여행 이야기 2021.12.07

쉼터의 월동준비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월동준비를 해야 하는 쉼터는 바쁘다. 월동을 아예 못하는 식물은 화분에 담아서 집안으로 들여놓는다. 겨울에 죽지는 않지만 꽃눈이 얼어서 다음 해에 꽃을 피우지 못하는 식물은 보온재로 덮어준다. 춘란이나 수국 등이 이에 해당된다. 구근들은 왕겨나 짚으로 덮어주어 얼지 않게 해 준다, 수선화와 튤립 등이다. 달리아 구근은 캐서 안으로 들여왔다. 해마다 겨울을 지나고 나면 몇 그루의 식물이 얼어 죽는다. 작년에는 추위가 심하지 않아 별 피해가 없었는데 올겨울은 예년보다 춥다니 좀 걱정이다. 집 안으로 들어온 추위에 약한 꽃들 수련위에 스치로풀과 보온메트로 덮어 주었다. 베롱나무 이 나무도 중부지방에서는 월동이 힘들다. 호랑가시나무 이 나무는 변산반도가 북방 한계선이다. 어린 수국은..

우리집 이야기 2021.11.30

파주에서 열리는 북한 화가 작품전

남북을 연결하는 관문이 있는 경기도 파주시 넓은 접경지역을 가지고 있는 파주 시민들은 남북 관계에 다른 지역 주민들 보다 관심이 많다. 파주시에서 주최하는 북한 화가 18인전이 운정호수공원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산책길에 전시관 앞을 지나다가 색다른 전시회라서 들어가 보았다. 전시실 안은 매우 썰렁해 보인다. 하긴 코로나로 이 어려운 시기에 북한 화가들의 작품에 관심을 가지는 시민이 얼마나 될까? 안내 팸플릿을 봐도 이 전시회를 여는 목적도 없고 북한 작품들이 한국에 오게된 경위 설명이나 북한 화가들에 대한 설명도 전혀 없다. 정체불명의 북한 그림 몇폭 전시실에 걸어 놓는다고 남북관계에 보탬이 될까? 김천일(련광정) 지순희(묘향산 상원동) 류명복(묘향산 서곡폭포) 김영상(합류) 김상직(소나무와 목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