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쉼터의 꽃 (상사화와 새깃유홍초)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한다 하여 이름 지어진 상사화 색상이 다양하지만 우리 쉼터에는 보라색과 노랑 두가지가 있는데 왠 일인지 올해에 노랑상사화는 피지 않았다. 이제 우리 쉼터의 상사화는 꽃이 젔고 지금 구근을 옮겨 심고 있는 중이다. 상사화는 봄에 잎이 나왔다가 초여름에 .. 우리집 이야기 2018.09.12
우리쉼터의 배롱꽃과 말벌 이야기 배롱꽃 흔히 목백일홍으로도 불린다. 자미화라고도 한다는데 그 어원을 찾아도 답을 찾지 못했다. 꽃 하나 하나는 매우 작으나 많은 꽃들이 한덩어리로 피어 꽃 송이가 커 보인다. 우리 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나 겨울 추위에 약하여 남부 지방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광주 아랫쪽에 가면 도.. 우리집 이야기 2018.08.27
강화 우리쉼터의 봄꽃들 강화에 우리 가족들의 쉼터를 만든지도 10여년이 넘었는데 해매다 맞는 봄 중에서 올 봄이 가장 꽃들의 상태가 좋지 않다 지난 겨울의 매서운 강추위에 얼어 죽은 꽃들이 많고 살아 남은 꽃들도 예년에 비해 볼품이 없다. 비록 꽃들이 작년만 못해도 살아 준 것이 대견스럽다 그래서 올 봄.. 우리집 이야기 2018.04.25
우리 쉼터의 매화 남녁의 매화는 이미 꽃이 지고 지금 쯤은 열매를 키우기 시작 했을 듯 한데 강화도는 철이 늦어 지금 매화가 한창 피고 있다. 우리 쉼터에는 백매가 5그루 홍매가 2그루 있다. 홍매가 백매보다 4~5일 개화가 빠르다. 홍매화는 꽃이 시들기 시작했는데 백매화는 50%정도 꽃이 피었다. 홍매화는.. 우리집 이야기 2018.04.16
강화집의 대춘부(待春賦) 설을 지나면서 조금씩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다. 낮에는 높지 않으나 영상기온이 계속되고 있다. 참으로 추웠던 겨울이었다. 집 앞 호수가 두텁게 얼었고 우리 쉼터의 수도 계량기도 동파되었다. 마당에서 얼었는지 집안의 온도를 며칠동안 높였는데도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 우리집 이야기 2018.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