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쉼터의 봄꽃들 강화는 모든 꽃이 좀 늦게핀다. 서울 창덕궁의 홍매화가 다 피고 질때쯤 우리 쉼터의 홍매화가 피기 시작한다. 거실 앞의 홍매화가 지금 한창 피고있다. 정원의 진달래도 피기 시작한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4,12부터 시작되었는데 고려산 정상은 우리 정원보다 며칠 늦게핀다. 꽃이 다.. 우리집 이야기 2017.04.17
우리 아파트 발코니 온실 종자나눔 카페 회원들로부터 분양받은 종자가 꽤나 된다. 하나 둘 씨를 뿌려서 키우다가 보니 아파트 발코니가 온실로 변했다. 날이 풀어지면 강화 쉼터의 정원으로 이식을 할 모종들이다. 아침 저녁으로 들여다보며 새싹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하루 하루 커가는 세싹들이 참 대견하고.. 우리집 이야기 2017.03.25
우리쉼터의 야생화들 강화의 우리쉼터 쉼터 앞의 저수지와 낮은 산 넘어에서 불어오는 겨울 바람이 제법 추운곳이다. 그래서 겨울에는 강화 쉼터에서 머무는 시간이 별로 없다 정원에 있는 꽃들은 볏짚과 왕겨를 덮어주어 월동을 시킨다. 주인 없는 집안 정원에서 겨울을 나고 이른봄에 꽃을 피우는 꽃들이 .. 우리집 이야기 2017.03.07
우리 쉼터의 대춘부(待春賦) 강화쉼터에 드디어 봄 꽃이 피었다. 첫번재로 복수초(福壽草)가 피었다. 지난 겨울이 따뜻하여 올해는 봄꽃이 예년보다 일찍피려니 했는데 오히려 작년보다 3일이 늦었다. 복수초 다음에 어느꽃이 필까? 노루귀와 깽깽이가 언 땅을 뚫고 나오고 있다. 우리집 정원에 복수초가 네포기 있는.. 우리집 이야기 2017.02.26
친정에서 옮겨온 꽃무릇 며칠전 집안의 시제에 가는 남편을 따라 고향에 내려간 김에 친정집에 들렸다. 닫혀진 대문을 열고 들어설 때 마음 한구석이 아려왔다. 재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어머니도 건강이 좋지않아 광주의 이모님이 운영하는 요양원에 계셔서 집은 비어있고 가끔씩 동생들이 한번씩 들려 .. 우리집 이야기 2016.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