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핀 꽃(2013,5,11) 5월은 강화 우리 쉼터에서도 꽃이 가장 많이 핀다. 할미꽃은 거의 지고 지금 씨를 날려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개나리와 진달래도 졌고 매밟톱들이 한창 기지개를 켜고 있다. 좀 색다른 희귀종 매발톱들은 지난 겨울 추위에 얼어죽었다. 모란이 꽃봉오리 터뜨릴 준비가 한창이다. 생명력.. 우리집 이야기 2013.05.12
우리 강화쉼터는 지금 진달래 천국이다. 오늘 강화로 가는 48번 국도는 주차장을 방불케 하였다. 관광버스들이 줄을 이었고 승용차는 물론이거니와 오토바이와 자전거도 강화를 찾고 있었다. 모두들 고려산의 진달래를 보려고 강화를 찾고 있다. 국화리 저수지부근에서 부터 내가저수지에 이르는 길은 주차한 차들 때문에 통행.. 우리집 이야기 2013.04.21
우리집 야생 춘란이 피었다. 오늘쯤은 강화쉼터에 많은 꽃이 피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갔었는데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인지 꽃들이 움츠리고들 있다. 다음 주중에는 여러 꽃들이 필 것 같다. 힘들게 꽃을 피우는 꽃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라도 주중에 시간을 내어서 찾아가야 할듯 하다. 그래도 춘란이 피어준 것이 참 .. 우리집 이야기 2013.04.13
우리집 꽃들 아직은 봄이 이른가보다. 남쪽에서는 지금 봄꽃들이 한창인데 우리집의 꽃들은 아직도 겨울 잠에서 못 깨어난 상태이다. 강화는 봄이 더디 오는 곳이다. 그래서 아랫녘에서 봄꽃 소식이 사라질 때 쯤 꽃들이 피기 시작한다. 중의 무릇 이 아이는 주인도 몰래 꽃을 피웠다. 춘란은 대부분 꽃대가 늦가을에 올라와서 .. 우리집 이야기 2013.03.31
강화집 봄맞이 작업 강화쉼터에도 봄이 오고있다. 이제 겨울에 덮어 주었던 겨울 옷을 벗겨주어야 할 때다. 겨우내 떨어진 낙엽들이 수북한 것을 긁어모아 퇴비로 쓰게 퇴비장에 쌓아 놓고 과일나무에는 퇴비를 넣어 주어야 한다. 추운겨울 주인도 없는 집에서 쓸쓸하게 혹독한 추위와 싸워온 정원수와 과일.. 우리집 이야기 2013.03.01